[영상] 4.8m 밍크고래 혼획…서천 장항신항 위판장서 4,850만 원 위판

2023.02.25 14:46:21

 

[sbn뉴스=서천] 조혜림 기자


[앵커] 


서해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밍크고래 사체가 혼획됐습니다.


해당 밍크고래는 지난 24일 충남 서천군 장항신항 위판장에서 4,85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와 서천군수산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경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 서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개량 안강망 약 9.8톤 어선이 그물에 걸린 밍크고래의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이후 선장은 장항신항에 입항해 이 사실을 보령해경 장항파출소에 알렸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80cm, 둘레 280cm, 무게 1,850kg의 크기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밍크고래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보령해경은 고래류 처리확인서를 해당 어민에게 발부했으며 이날 오전 8시경 장항신항 위판장에서 4,85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조혜림 기자 sieun@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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