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민심을 잡아라’… 나소열·장동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2024.03.21 14:39:46

나소열, “몰락해가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이대로 두고 보아서는 안 된다… 민생이 먼저다”
장동혁, “정치가 내 평생 한 푸는 자리 아니다… 날 불사르고 희생할 사람이 가야 할 자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나소열·국민의힘 장동혁 예비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나 후보는 지난 17일 보령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하며 선거전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팀 구성에 합의한 구자필, 신현성 예비후보를 비롯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성태용 보령시의원, 안세환 흥덕교회 담임목사, 오무광 전 농민단체 협의회장, 이화정 전 천북면 농촌지도자회장, 최진복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모두가 염원하는 민주당의 승리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며 ‘심판하면 바뀝니다’ ‘국민이 이깁니다’ 등의 슬로건을 외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상임고문인 이시우 전 보령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정적 죽이기에만 몰두하는 유례없는 폭정을 이번에 나소열 후보는 당선시킴으로써 심판해달라”라고 역설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영우 전 도의원과 전익현 도의원은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무지한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36년 동안 잠자는 보령을 깨워 활력있는 서해안 최고의 도시로 발전시키는 보령·서천 발전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원팀 선대위가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자필 공동선대위원장은 “나소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으며, 신현성 공동선대위원장도 “나를 지지했던 모든 분께서 나소열 후보를 지지해주시고, 도와달라”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나 예비후보는 “몰락해가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이대로 두고 보아서는 안 되며, 무엇보다 민생 해결이 먼저”라고 강조하면서, “보령·서천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자필·신현성 두 든든한 동반자가 보령·서천의 큰 힘이 될 것이며 원팀 선대위가 꾸려졌으니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예비후보도 지난 16일 보령에 다음날 서천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등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보령선대위는 김응기 전 웅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임대식 전 보령시의회 의장, 이준우 전 도의회 의장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서천선대위는 노박래 전 군수와 송선규 전 도의회 부의장, 오세옥 전 군의회 의장(전 도의원), 강신두 전 군의회 부의장 등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장 예비후보는 “서천의 미래를 위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가 내 평생의 한을 푸는 자리가 아니라, 서천군민들의 서천 발전에 대한 여망과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국민의 한을 풀기 위해서 나를 불사르고, 나를 희생시키겠다는 사람이 가야 하는 자리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와 산업적 전환기를 맞은 보령·서천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라며 “서천·보령의 발전은 이제 시작이다. 여당의 약속은 실천이 된다. 지금 바로 장동혁이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천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노박래 전 군수는 “가슴이 뜨겁다”라면서 “대한민국 잘 나가야 하고, 한동훈, 장동혁, 원희룡 실력 있고 대한민국의 장래를 바꿔 갈 자신이 우리 당에 있다”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하여 서천·보령을 넘어 충남까지 큰 이력을 새로 쓸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우리 서천·보령의 대변자 장동혁 후보가 대한민국을 위하여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송선규 위원장도 “장동혁 의원 임기 동안 서천군 예산이 역대 최대로 확보되는 등 큰 성과를 보였다”면서 “능력 있는 새 일꾼을 후보로 다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지역발전의 기회인 만큼 압도적인 승리로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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