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국립생태원에 피어난 산국과 감국, '가을의 마지막' 알리다

2019.11.22 10:16:00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야외전시구역에 핀 '산국'과 '감국'이 가을의 마지막을 알리고 있다.

산국은 식물분류학상 국화목(Asterales), 국화과(Asteraceae), 산국속(Dendranthema)의 여러해살이풀로 크기는 100~150cm 정도이며, 꽃은 9월부터 11월까지 피고, 열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익는다.

감국은 산국과 생김새가 비슷하나 꽃과 식물체 크기에 차이가 있다. 감국의 크기는 20~60cm로 산국보다 왜소하며, 꽃차례가 산국에 비해 큰 편이다.


두 종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산국보다 희소한 감국은 해안가 주변에서 잘 발견된다.

산국과 감국은 예부터 약재와 전통차로 활용해 왔다. 산국은 감국보다 쓴맛이 강하다. 감국은 산국보다 맛이 달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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