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사실상 일본 도쿄 올림픽 연기된듯...한국 현지 업체, 본지에 공사중단 통보 알려와

2020.03.23 13:27:11

- 도쿄에서 경기장및 시설공사맞은 한국건설업체에 23일 전격적으로 공사중단통보.
-도쿄올림픽 취소아닌 연기쪽으로 결정난 듯.

[SBN뉴스=서울·세종]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 오는 7월 24일 개막 예정인 일본 도쿄(東京)하계 올림픽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의 여파로  사실상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도쿄올림픽 시설공사를 하는 한 한국 건설업체는 23일 본지로 전화해 "일본당국이 오늘(23일)부터 공사를 하지 말것을 통지해왔다"고 밝혔다.


이 한국 건설업체는 인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오는 6월말까지  일본 도쿄시내 경기장및 일부 시설공사를 맡고 있다.



그는 "전날 (22일)까지도 일본당국이 도쿄 올림픽이 정상적으로 개막될 것이라며 공사진행을 계속하라고 하더니, 이날 전격적으로 공사중단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 취소냐, 아니면 연기냐'에 대해 묻자 그는 "현재로서는 취소는 아닌 것 같고, 일단 연기하는 쪽인 것같다"라며 "현지 공사업체들은 사실상 올림픽이 연기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취소가 아닌 연기하는 방안을 4주내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IOC는 이날 긴급 집행위원회이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IOC는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일본 당국, 도쿄도와 협력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세계적인 보건 상황과 올림픽에 대한 영향 평가를 완료하기 위해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적인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러면서 "IOC는 앞으로 4주 안에 해당 논의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IOC는 성명에서 "IOC 집행위원회는 도쿄 올림픽을 취소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취소는 의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지난 20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정상 개최를 추진한다면서도 "다른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며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IOC는 바흐 위원장이 집행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IOC의 접근 방식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편지를 선수들에게 보냈다고 전했다.


편지에서 바흐 위원장은 "사람의 생명은 올림픽의 개최를 포함한 모든 것에 우선한다"면서 "IOC는 해결책의 일부분이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련된 모든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고 바이러스 억제에 기여하는 것을 우리의 주된 원칙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그는 "다섯 개 대륙의 많은 선수와 각국의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종목별 국제연맹(IF)이 표현해온 희망이 실현될 것"이라면서 "이 어두운 터널의 끝에는 올림픽 성화가 불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방송, #sbn뉴스, #서천, #서천군, #서천군의회, #보령, #보령시, #보령시의회, #대천, #대천해수욕장, #천안, #천안시, #천시의회, #아산, #아산시, #아산시의회, #당진, #당진시, #당진시의회, #왜목마을, #서산, #서산시, #서산시의회, #육쪽마늘, #태안, #태안군, #태안군의회, #안면도, #홍성, #홍성군, #홍성군의회, #예산, #예산군, #예산군의회, #예당호흔들다리, #청양, #청양군, #청양군의회, #칠갑산, #공주, #공주시, #공주시의회, #백제보, #부여, #부여군, #부여군의회, #계룡, #계룡시, #계룡시의회, #논산, #논산시, #논산시의회, #탑정호, #금산, #금산군, #금산군의회 #인삼, #서해신문, #장항, #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근대문화, #모시, #소곡주, #충남도, #충남도의회, #충남도교육청, #대전시, #대전시의회, #대전시교육청, #유성구, #유성구의회, #대덕구, #대덕구의회, #동구, #동구의회, #중구, #중구의회, #서구 #서구의회, #세종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정부청사, #경찰, #검찰, #감사원, #청와대 감찰, #청와대 청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뉴스, #갈대밭, #금강하굿둑, #갯벌, #유네스코, #도시탐험역, #인공습지, #삼성, #송전탑, #서천 김, #현대, #강남 아파트, #부동산


신수용 대기자·권오주 기자 news@newseyes.co.kr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주)뉴스아이즈 Tel : 041)952-3535 | Fax : 041)952-3503 | 사업자 등록번호 : 550-81-00144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 5번길 5, 2층 | 발행인 : 신수용 회장. 권교용 사장 | 편집인 : 권주영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324| 등록일 2018년 03월 12일 copyright NEWSEY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