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천안시, ‘유관순상 수상자’ 역사문화탐방 지원한다

2020.10.14 10:39:35


[sbn뉴스=천안] 신혜지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유관순 상 수상자를 초청해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14일 천안시,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유관순상 수상자 지원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뉴욕한인회 주관으로 매년 3.1운동의 날 기념식에서 유관순 상 수상자를 공모·선정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세종·충남지회는 수상자 1인당 장학금 1000달러를 지원한다.

천안시는 수상자들을 천안으로 초청해 방학기간 중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역사문화 탐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순 열사의 업적과 3.1운동의 역사적 의미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고,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후세가 우리나라의 역사문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혜지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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