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역>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3년 연속 취소...내년 기약

2022.03.16 10:58:19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이후 3년 연속이다.

 

축제 취소에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시설 방역소독과 방역수칙 홍보 등이 추진된다.

 

김제훈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 위원장은 "올해 역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 없는 상황에서 축제 개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라며 "내년에는 꼭 시민들과 벚꽃을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북면위례벚꽃축제는 북면 하천변을 따라 약 15km의 벚꽃길이 장관인 천안지역의 대표 봄 축제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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