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료> 부여‧서천‧청양 정신과 안전망 구축...엘피스병원과 협약

2022.03.18 13:12:59

 

[sbn뉴스=부여·서천·청양] 권주영 기자 = 정신과적 응급 상황에 취약한 충남 서남부권이 민간병원과 함께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청 상황실에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보령엘피스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응급상황 대응강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3개 군은 관내 경찰서 등과 응급대응에 협업하고, 보령엘피스병원은 야간 정신응급입원 의뢰 시 협조한다.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정신적으로 극한 상황에 처해진 도민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의 긴박한 상황관리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주영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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