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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스포츠】충청연고 한화, 초반 '감(感)'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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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한화 이글스, 독수리의 비상(飛翔)이 매섭다.

2일 현재 충청연고 한화 이글스는 개막 8경기를 치르는 동안 3할에 육박하는 팀 타율(0.297)과 OPS(출루율+장타율) 0.859로 리그 1위이다.


​한화는 개막 초부터  타격감과  든든한 마운드가 강점이다.

이가운데 지난해 생애 첫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이성열의 팀 주장 몫이 빛난다.


이성열은  2개의 결승 홈런을 비롯 4개의 공을 담장을 넘겨 삼성 강민호. NC 양의지와 함께 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타점(11개)과 장타율(1.158)은 리그 단독 1위이다.


그는 2년 연속 30홈런-100타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힙입어 한화의 중심타선은 다른 팀들의 큰 위협이 되고 있다.​


 한화는 여기에 정은원과 강경학, 지성준 등 새로운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러나 한화의 주전 유격수 하주석이 경기 중 부상으로 라인업에 차질이 생겼다.


하주석은 지난달 28일 광주 KIA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용덕 감독은 수비나 작전수행 등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있는 오선진을 기용하고 있다.

팀내 고교 때 유격수 경험이 있는 신인 노시환과 3루수 송광민의 포지션 이동도 고려하고 있다.

 
야구인들은 "하주석의 엔트리 제외로 1군에서 올라온 신인 변우혁은 포지션 이동에 따른 1,3루 백업 자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한화는 2일부터  시작하는 이번주는  LG와 롯데와의 경기가 있다.

 
LG와 롯데는 중위권 도약을 기대하는 팀들인 만큼 시즌 초반부터 불꽃 대결이 예상된다.​


한화와 LG, 롯데 모두 올 시즌 토종 선발진의 약하다는 받고 있는 터라 초반 승부가 판세를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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