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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대전·충남 등 충청권, 35억 주식거래 '이미선 후보자 적격'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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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충청인의 10명중 5명이상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대해 헌법재판관으로서 자격에 대해 부적격하다는 여론조사가 1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헌재재판관 후보자 부부가 보유한 35억원 어치의 주식을 둘러싸고 연일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CBS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19세 이상 504명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4%p)한결과 이처럼 분석됐다.



충청권의 경우 이미선 후보자의 헌재 재판관으로서 적격하다는 응답이 22.1%(전국 28.8%)로 부적격하다는 의견 55.7%(전국 54.6%)의 거의 3분1 수준이었다.


이 후보자의 충청권내 '적격' 비율은 특히 전국 권역별 적격 비율중에 제일 낮았다.  


세부 계층별로는 자유한국당(부적격 91.4% vs 적격 4.0%) 지지층과 보수층(82.9% vs 12.5%)에서 부적격 여론이 80% 이상 압도적이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5.7% vs 22.1%) ▲서울(69.2% vs 23.4%) ▲대구·경북(57.1% vs 27.0%) ▲부산·울산·경남(54.9% vs 24.0%) ▲경기·인천(50.8% vs 32.2%) ▲광주·전라(부적격 42.8% vs 40.4%)로 나왔다.


또한 50대(71.8% vs 26.4%), 60대 이상(65.6% vs 20.2%), 40대(51.2% vs 35.1%), 30대(44.9% vs 29.4%)에서 부적격 인식이 대다수거나 우세했다.


자유한국당(부적격 91.4% vs 적격 4.0%) 지지층과 보수층(82.9% vs 12.5%)에서 부적격 여론이 80% 이상 압도적이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59.6% vs 3.3%) 지지층에서 부적격 인식이 대다수거나 우세한 반면 정의당(부적격 42.0% vs 적격 35.4%) 지지층과 무당층(64.3% vs 9.0%)에서,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9.1% vs 25.7%)에서도 부적격이 절반이 넘거나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부적격 27.3% vs 적격 54.5%), 진보층(37.3% vs 42.7%), 20대(31.3% vs 36.3%)에서는 적격이 절반을 넘거나 다소 우세한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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