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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영상】서천지역 A형에 이어 B형까지… 독감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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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민의 건강 신호등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현재 A형 독감 환자가 줄어들고, B형 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센데요. 서해병원의 이승화 과장과 함께 알아봤습니다. 김다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일반인에게 독감으로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입니다.


보균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또는 말을 할 때 튀어나오는 작은 침방울 속 병원균을 통해 쉽게 감염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승화 / 서해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파가 되는데요. 그 바이러스의 전파 경로가 다양한데 대부분 독감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 즉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됩니다.


바이러스의 핵산 구성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A형과 B형이 사람에게 인플루엔자를 유발하고, C형의 증상은 대게 미미하며 사람에게 드물게 감염됩니다.


특히 A형 독감과 B형 독감은 각각의 바이러스로 감염되며, A형 독감이 먼저 발현된다면 B형 독감은 후반기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승화 / 서해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A형 독감이 증상이 더 심해요. 고열, 몸살, 오한 이런 게 더 심하고요. B형 독감은 주로 후반기에 도니까 지금 걸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검사를 해보면 B형 독감인데, B형 독감은 증상도 발열이 있거나 몸살이 동반될 수 있는데 증상이 대부분 경하고, 호흡기 증상이 좀 오래가서 A형 독감이 일주일간다면 (B형 독감은) 2~3주 이렇게 오래가는…


A형 독감과 B형 독감 모두 바이러스는 달라도 타미플루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 경로인 호흡기를 방어하면 됩니다.


평소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의식적으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도움 됩니다.


무엇보다 확실한 예방법은 유행 전 예방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이승화 / 서해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제일 좋은 것은요. 독감 유행 전에 예방 접종을 맞으면 끝나요.

그럼 거의 안 걸려요. 90%이상 잘 안 걸리는데…


하지만 예방 접종 만으로 독감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충분한 휴식과 섭취 등 올바른 생활 수칙을 지켜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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