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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

【영상】서천 한솔제지, 사고원인 기계결함?


[앵커]


지난 3일 근로자 사망사고로 공장가동이 전면 중단된 한솔제지 장항공장.

보름이 지나도록 공장은 가동되지 않고 있어 영세한 협력업체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인데요.


문제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기계결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며 가동중단이 언제 풀릴지 미지수입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잡니다.


[기자]


한솔제지 작업 중단 처분 보름째.

빠른시일 안에 정상 가동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아직도 한솔제지 공장은 일시정지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솔제지 측은 말을 아꼈습니다.

 

한솔제지 관계자

현재 언론에 나와 있는 내용과 동일합니다. 그 내용 보시면 됩니다.

 

한솔제지 계열사 직원 340, 협력업체 12개사 직원 430, 등 총 770명의 종업원이 출근하지 못한 채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16일 노박래 서천군수도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을 방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솔제지 장항 공장의 가동중단 해제를 건의했습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는 한솔제지 사고지점 재설비가 아직 개선되지 않아 전면 가동 금지가 언제 풀릴지는 미지수라고 밝혔습니다.

 

염원식 /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감독관

단순한 뭐 추락 사고라든지, 사고의 원인이 단명한 경우에는 그런데 이것은 단순한 사고 유형이 아니에요. 기계의 결함이라든지 어떤 이런 것과 관련이 되어있어요.


서천군은 2주가 넘게 가동되지 않은 한솔제지 공장의 매출 손실액은 300억 원으로 추산된다며 협력업체나 지역경제에 미치는 직간접적인 피해를 더 한다면 상당한 금액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공장 가동 중지로 인한 피해를 더욱 직격탄으로 입게 된 곳은 영세한 협력업체입니다.

 

12개사 협력업체는 중단된 작업이 언제 재개될지 몰라 400여 명 직원이 먹고 살길이 막막하다고 토로합니다.

 

양준호 / 한솔제지 협력업체 대원 대표

저희는 물량보급으로 해서 보급사잖아요. 사내 협력사. 작업한 양만큼 저희가 보급을 받아서 그 보급비로 임금을 주고 그런 구조거든요. 근데 공장이 다 셧다운이 됐으니까 작업이 없잖아요. 보급비가 안 나오겠죠. 그니까 이제 저희 직원들이 먹고살기 힘든 거죠.

 

또한, 이직을 고려하는 직원들이 속출하고 있어 새로운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최소 3개월의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며, 사고위험에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김우현 / 한솔제지 협력업체 대호 대표

(협력회사는) 일이 없으면 사원들이 이직을 하지 않습니까?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교육을 시켜서 이렇게 생산에 종사할 수 있는 기간이 적어도 3개월이 필요해요. 또 신입사원들이 많다 보면 어느 공장이든지 보면 안전이 많이 부족하죠. 기능이 부족하면. 그런 부분들도 염려스럽고, 하여튼 모든 면에서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연 매출 약 7,400억 원의 한솔제지.

지역경제의 도미노 피해는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공장가동이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한솔제지 측의 재발 방지 대책이 조속히 마련되지 않는다면 협력업체와 지역경제의 도미노 피해는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SBN 뉴스 신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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