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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나경원 의원, "김관영 ,민주당으로 갈수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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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56)는 24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인이 더불어민주당에 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비공개로 이뤄졌던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동 대화를 공개하며 김 원내대표를 공격한 것으로,이로인해 바른미래당 내홍에 기름을 붓는 결과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김 원내대표가 회동에서 ‘바른미래당이 끝까지 갈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김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이) 본인 소신이라고 말했는데 이게 정말 여야 4당의 합의라고 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에 대해 그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반대하다가 갑자기 찬성을 했다. 찬성으로 돌아선 것을 보고 패스트트랙을 예감했다”며 “더 이상 밥그릇에 양심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좌파연합 세력이 과반을 차지해 개헌 의석수를 확보한다면 헌법과 국가보안법이 어찌 될까 아찔하다”며 “내년 (4월 제 21대 )총선 이후에 독재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사실상 사회주의 국가가 되고, 북한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며, 연방제를 도입하고 대한민국을 북핵에 굴종시킬 것”이라며 “제일 먼저 국가보안법부터 없앨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상법과 공정거래법 등을 뜯어고쳐 기업을 통제하고, 시장경제체제를 계획경제체제로 바꿀 것”이라며 “기업은 탐욕의 화신이고 시장은 불공정하다는 반시장적인 도그마가 한국 사회를 통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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