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남석우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3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해양바이오산업 지원‧연구기관 견학, 실무회의 등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TFT(Task force team, 임시로 편성한 조직) 워크숍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바이오클러스터의 현황, 중점 업무분야, 주요 인프라 등에 관한 벤치마킹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 및 방향성 토의를 통해 조직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박여종 서천부군수를 비롯한 서천군 관련부서 직원들과 LH 장항사업단 최용식 차장이 함께 참석해 첫째 날 부산테크노파크 해양생물산업센터를 방문해 추진사업 설명을 듣고 기업 장비 지원서비스 확인에 나섰다.
또,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교수의 해양바이오산업소재 동향 및 개발전략에 대한 강의와 추진과제 토론이 진행됐으며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기관 소개와 해양바이오 분야 연구 추진 현황에 대한 특별강연을 듣고 연구실험실 견학을 했다.
박여종 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해양바이오 기업 지원 사업과 상당히 발전한 해양바이오산업 기술력을 접할 수 있었고, 앞으로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의 기초를 닦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혁신 토론회 개최 등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바이오경제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