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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천군, 제71회 충남도민체전 화합의 불씨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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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0만 도민 화합의 축제인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의 그 화려한 서막이 올랐습니다. 


1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한산모시를 주제로‘바람과 빛의 만남’을 형상화한 채화식이 열렸는데요. 


성화 봉송 릴레이 현장을 신혜지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1회 충남도민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불씨가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한산모시관 앞 광장에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을 거행됐습니다.


‘바람과 빛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원재료인 한산 모시풀을 불씨로 채화했습니다.


한산모시짜기 기능보유자 방연옥 여사가 성화로에 점화 후 채화가 이뤄졌고 활활 타오르는 성화는 노박래 군수에게 인계됐습니다.


이어 최초 주자이자 육상 꿈나무인 서천중학교 김진형 학생에게 성화가 건네졌으며 다양한 분야의 군민들로 구성된 126명의 봉송 주자는 13개 읍·면, 18구간의 불꽃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김영식 / 성화봉송 주자

여기 종천 복지관이 시설도 잘되어있고 경치가 좋고요. 공기도 아주 좋습니다. 이런 곳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돼서 매우 기쁩니다.


김아진 / 성화봉송 주자

제가 영광스럽게도 마지막 주자로 뛰게 되어서 저 사실 실수할까봐 연습했습니다. 달리기 연습 매일매일 일주일정도 했어요. 일주일 정도 하고 미리 와서 다른 분들하고 같이 팀워크도 맞춰 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110Km의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성화가 마지막 봉송구간인 서천특화시장에 도착했고 도민 화합의 불씨는 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안치됐습니다.


김민찬 / 서천군 부내초등학교 4학년

체육대회에 와서 너무 재밌었고 응원도 재밌고 이런 것도 줄지 몰랐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고재덕 / 서천군 기산면

(충남도민체육대회) 행사하는데 거창하게 잘하고 있고 앞으로 미래에 우리 서천이 행복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 성화는 16일 개막식 공식행사 때 주 경기장인 서천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돼 폐막일인 19일까지 도민체전을 환히 밝히게 됩니다.


SBN 뉴스 신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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