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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한지성, 음주운전했나...국과수 부검 결과 '면허 취소 수준'

  • 김연희 기자 news3535@newseyes.co.kr
  • 등록 2019.05.17 15: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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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20대 여배우 故 한지성이 국과수 부검 결과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음주 소견이 나왔다.


17일 CBS 노컷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故 한지성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소견 결과 다발성 손상과 함께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0.1% 이상)였다는 간이 결과가 나왔다.


국과수 측은 "온몸에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한 데 이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 당시 CCTV가 공개되면서 한지성 음주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있었던 한지성 남편은 "모른다"는 답변을 내놨다.


공개된 CCTV에서는 차량 뒤편에서 구토를 하는 것처럼 허리를 숙이고 있는 한지성 모습이 담겨있었다.


한편 故한지성은 지난 6일 경기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편도 3차로 중 2차로에 비상등을 켜고 차량을 세운 뒤 차밖에 나왔다가 변을 당했다. 그는 달려오는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이면서 사망했다.


사진=YTN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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