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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금메달을 확보하라!’...서천 충남도민체전서 15개 시군 ‘자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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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5개 시․군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자신의 고장의 명예를 걸고 19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습니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금메달을 확보하겠다는 시군 선수단들의 불굴의 의지는 날씨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보도에 신혜지 기잡니다.

[기자]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는 일반부 배구 경기에 앞서 준비가 한창입니다. 경기장 위쪽에 마련된 관중석에서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금산과 아산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힘찬 구호와 함께 서브를 주고받으며 굳어있는 몸의 긴장을 풉니다.

지난해 열린 도민체전 배구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산시는 2연패 달성을 위해 경기 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산시 배구 선수
저희는 작년에도 도민체전 우승팀이고 올해도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꾸준히 모여서 3개월 전부터 모여서 같이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이번 대회도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시각, 국민체육센터에서는 게이트볼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선수들은 고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T자형 스틱으로 볼을 쳐냅니다.

경기에 참여한 태안군 게이트볼 선수들은 금메달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집니다.

이원희 / 충남 태안군 게이트볼 선수
무조건 일등을 하는 목표를 가지고 왔죠. 그거는 태안군을 위해서 또 저희들을 위해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우승을 목표로 잡고서 왔습니다.

장항공고 체육관에서는 청양군과 논산시 중등부 선수간의 복싱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복싱경기에 처음 출전하는 서천군 선수들은 상대선수에게 조금의 틈도 주지 않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입니다.

유지민 / 서천군 복싱 선수
저희 서천군은 처음 출전이다 보니까 제가 더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를 받아치고 먼저 들어가는 일은 별로 없게 받아쳐서 게임 점수를 얻을 생각입니다.

어느 곳보다 응원 열기가 뜨거웠던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초등부 축구 경기가, 레포츠공원 야구장에서는 일반부 야구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고 빨강, 파란색의 막대풍선도 치며 우리 팀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찬 함성을 질러보기도 합니다.

논산시 응원단
논산시 선수들 응원하기 위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저희가 응원한 만큼 열심히 해줘서 첫 번째 예선전이지만 꼭 이겨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 (논산시) 동성초등학교 축구선수단 여러분 파이팅입니다.

이밖에 태권도와 궁도, 볼링 등 25개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승부가 펼쳐지며 선수들은 금메달 고지를 향해 전력 질주하고 있습니다.

sbn 뉴스 신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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