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와 핀크머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모바일 금융서비스다.
17일 핀크 측은 무상감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감자 시행시, 기명식 보통주 10주가 동일한 액면주식 3주로 병합된다. 또 자본금 500억원은 150억원으로 줄고, 주식수 역시 1000만주에서 300만주로 줄어든다.
최근 핀크는 T연락처에서 바로 이체가 가능한 'T송금 서비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T송금 서비스'는 핀크 앱을 통해 T전화 연락처에 저장된 특정 인물을 선택 후 '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핀크머니는 핀크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머니를 뜻하는 말로, 핀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선불식 결제 수단이다.
사진=핀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