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그룹 V.O.S 멤버 최현준이 두 아이가 아빠가 된다. 아내 신소이가 둘째를 임신했다.

17일 V.O.S 최현준-신소이 부부가 2년여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최현준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 가까이의 노력 속에 드디어 둘째가 생겼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직도 입덧과 열심히 싸우며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가, 잘 지켜내고 있는 사랑하는 아내. 언제부턴가 무척이나 동생을 궁금해하던 우리 첫째 보물 윤우.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신소이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험관에 성공하여 그동안 입덧과 전쟁중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험관이 되었다고 된게 아니라서 안정기가 될때까지 알리기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든 결정과 과정속에서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드릴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난임으로 고생중인 많은 부부들께 저의 소식이 힘이 되길 바라며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해오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