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신혜지 기자 = 한산모시문화제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충남 서천군 한산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본 방송을 위한 예심이 지난 6일 문예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예심에 참가한 인원은 사전 신청한 165팀과 현장 신청 37팀 총 202팀으로, 8세부터 90세 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끼를 펼치기 위해 예심장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스타가 된 ‘할담비’를 꿈꾸며 할머니 댄스가수가 되고 싶다는 지원자를 비롯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기 위해 참여한 고3 학생들, 서천으로 귀촌해 추억을 쌓고 싶은 참여자, 할머니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나온 손녀 등 참여자들은 흥미로운 사연을 소개하며 트로트, 발라드 댄스곡 등을 선보였다.
전국노래자랑이 인지도가 높은 장수 프로그램인 만큼 서천군을 비롯해 부여, 군산 등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전주, 하남 등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참가자들이 몰렸다.
1차 예심과 2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자로 선정된 총 15개 팀은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서천군 한산초등학교에서 본선 녹화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올 8월 4일 일요일 낮 12시 10분 KBS 1 TV에서 방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