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3일 오전 9시경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 주변 도로에서 부사관 학교 현역 육군 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서천경찰서에 신고한 주민 B씨는 “춘장대해수욕장 주변 도로에 있는 차량이 오랜 시간 주차되어 있고, 사람이 누운 상태로 있어 수상하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차된 차량에서 육군 대위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차량 안에 자살로 추정되는 흔적이 있었으며 다른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차량 안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이 있었다”며 “군부대에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