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 문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대철)는 혹서기(7~8월)를 맞이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는 기존에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내방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지리, 기후 여건 등을 고려해 복지 공무원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있는 마을 경로당 또는 개별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신청 방법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문산면의 한 주민은 “집에서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려면 거리가 멀어 버스를 타고 가야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더운 날 직접 찾아와서 필요한 서비스 정보를 알려주니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문산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더운 여름철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느라 고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더 자주 찾아가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들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