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도내 최초로 저소득 여성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여성의 건강·인권 증진을 위해 전액 군비 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는 충남도에서 서천군이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초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5월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6월 한 달 동안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한 138명의 대상자에게 3분기분 여성 위생용품을 택배로 전달했다.
이 사업의 지원대상은 만 19세~만 50세의 기초생활 수급자·법정 차상위 계층·한부모가족 지원법에 따라 지원을 받는 여성으로 대상자는 분기별로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2019년도 4분기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9월 말까지 수시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이미 신청해 지원을 받는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