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충남 서천)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김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철새들의 천국’…서천군, 22일 철새여행 개최
서천군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금강호 일원에서 ‘철새들의 천국, 서천’이라는 주제로 ‘2019 서천철새여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서천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철새와 저서생물에 대한 다채로운 체험과 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됩니다. 특히 버드투어 프로그램은 스탬프 투어로 연결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천군, 캐나다에서 한산모시 아름다움 선보여
서천군은 지난달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캐나다 오타와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한국-사이프러스 텍스타일 전시’에 참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산모시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군은 한산모시 조각보와 한복, 소품 등 총 60여 점과 한산모시짜기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후원해 레프카라 레이스 30여 점과 함께 전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막식에 참석한 전 세계 30여 개국 대사에게 한산모시의 오랜 역사와 섬세한 아름다움을 전달했습니다.
*국립생태원, 동물 생명보호로 국무총리표창 수상
국립생태원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공공기관 분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생태원은 ‘폐기처분 위기 밀수동물에게 대한민국은 제2의 고향’을 주제로 발표했는데, 밀수․밀거래로 적발된 국제적멸종위기 동물의 보호․관리 제도와 보호시설 설치 기반 마련의 노력 등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bn 뉴스 김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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