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서산 3.5℃
  • 대전 3.3℃
  • 홍성(예) 3.6℃
  • 흐림천안 2.7℃
  • 흐림보령 3.0℃
  • 흐림부여 3.0℃
  • 흐림금산 4.4℃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서산】‘악’ 소리에 카메라 비춘다...서산시, 놀이터에 '스마트 CCTV' 구축

URL복사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완료를 통해 어린이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어린이 안전을 위한 CCTV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은 어린이 놀이시설 거동수상자 침입·배회, 화재·연기 등 ‘영상분석기능’과 비명, 유리창 파손음, 급브레이크 소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이상음원분석기능’으로 사건 발생 시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가 용이하도록 사건 방향으로 CCTV가 자동으로 돌아가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충청남도에서 새롭게 추진한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적극 참여해 확보한 도비 2억 원과 2019년 시비 2억 원을 추가 반영해 관내 공공 어린이 놀이시설 23개소에 지능형 CCTV 25대, 이상음원감지시스템 23대를 신규설치 및 기능개선을 완료했다. 

서산시는 사업 구축 완료에 따라 설치된 지능형 CCTV와 이상음원감지시스템을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직접 연결하고 기존의 관제시스템과 통합 운영·관제를 통해 어린이 하교 시간과 주말 시간 등 안전취약 시간대에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어린이 대상 중범죄 사전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봉 공보전산담당관은 “이번 도비확보와 추경을 통해 구축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관내 공공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고·사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포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