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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구본영 퇴장 후 누가 천안시장 거명되나...여야 6명이상 이름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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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신수용 대기자 = 구본영 전 천안시장(68. 더불어민주당)이 지난14일 대법원의 상고심에서 유죄가 확정, 시장직을 상실하자 내년 천안시장 재선거에 6명 안팎의 이름이 오르 내린다.​[sbn뉴스. 세종경제신문 7월16일 ,7월29일,10월23일 11월 13일,11월14일자 보도]

구 전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충청권 기초단체장중에 처음으로 시장직을 잃게된에 따라 내년 4월15일 치를 제 21대 국회의원선거 때 천안시장 재선거가 이뤄진다.

구 전시장이 재판끝에 물러나자 야당들은 민주당에 대해 공세를 취하며 내년 있을 천안시장선거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 감지된다.

18일<sbn뉴스>와 <세종경제신문> 확인한 결과,이 현재 거명되는 인사는 민주당에서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과 박완주 국회의원, 그리고 김연 충남도의원과 황종헌 대전세종충남라이온스 총재도 출마등이 본인의사와 무관하게 이름이 오르내린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상돈 전 국회의원과 엄금자전충남도의원, 안상국 전 천안시의원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등의 이름이 나오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이정원 천안갑당협위원장의 이름이 나오지만 정의당, 민주평화당, 우리공화당등과 함께 천안시장후보감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다.

민주당은 구 전 시장의 낙마로 곤혹스럽다.

한국당과 정의당이 구 전 시장의 낙마에 공세를 강화하기 때문이다.

한국당 충남도당은 “민주당은 당선무효형이 충분히 예상됐음에도 부실 공천으로 천안시를 진흙탕에 빠뜨린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천안시장 보궐선거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후보 무공천을 약속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정의당 천안지역위원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민주당은 수사 중인 구본영 후보를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해 천안시민들의 공분을 샀다”며 당리당략에 빠져 천안시민을 우롱한 민주당은 공천포기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유병국 충남도의회의장과 김연 충남도의원의 시장출마설이 오래전부터 나왔고, 실제 보폭도 넓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연 도의원은 특히 필승카드로 박완주의원이 천안시장에 출마할 경우 박의원을 도울 가능성도 있다는 지역정가의 소문이다.

황 라이온스 총재도 개인적으로 다져온 인맥과 양승조 충남지사와의 끈끈한 인연으로 주위의 권유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에서는 지난해 6.13에서 금배지대신 시장직으로 체급을 바꿔 출마한 박상돈 전국회의원 출마가 유력하다.

여기에 엄금자 전 충남도의원과 천안시의원 5선의 출신이 안상국 전 천안시의회부의장이 박전 의원과 경선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지역의 한 언론인은 " 구 전 시장의 대법원 유죄확정으로 민주당이 야당의 공세에 부담을 느끼는 것같다"라며 "민주당에서 유병국, 김연 충남도의원이 오랫동안 시장선거를 대비해왔고, 한국당에서 박상돈 전의원의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안상국 전 천안시부의장이 도전하는 형세"라고 말했다.

그러나 후보확정까지는 아직 변수가 많아 많게는 10여명, 적어도 6명정도의 출마가능성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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