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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행정】서천군, 스마트 오피스 도입…똑똑한 행정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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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천군 스마트 모바일오피스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12월 초 ‘스마트 오피스’ 오픈...실과별 태블릿 1대씩 추가 보급


[sbn뉴스=서천] 김다정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스마트 오피스 도입으로 똑똑한 행정 처리에 앞장 설 전망이다.

기존의 데스크(DESK) 행정처리 중심에서 스마트(SMART) 행정처리 중심으로 나아간다는 것으로, 군은 지난 25일 ‘서천군 스마트 모바일오피스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콘텐츠를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해 이교식 부군수, 각 실과소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천군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용역 완료보고회.

현재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천군 모바일 커뮤니티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용역은 (주)세이정보기술과 (주)지오넷이 수행사로,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진행됐다.

새롭게 구축되는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동서남북’ 구축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와 인터넷 지도서비스를 연동한 증강현실 기반의 지도 안내 서비스 도입이다.

이를 통해 사진과 지도만으로 현장 위치 판단이 어려울 때 앱을 활용해 목적지를 설정하고, AR로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직원연락처, 경조사, 사다리타기, 제비뽑기, 쪽지 전송 등 일반 사무 소통성을 강화한 특징도 있다. 업무의 유연성과 더불어 무겁지만은 않은 행정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업무협업을 용이하게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주)지오넷은 네이버, 구글 검색과 연동해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고, 정보 습득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행정업무에 주안점을 두고 내부 직원들의 행정 업무 수행 시 커뮤니티케어 능력을 충족시키기 위해 추진된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 구축 용역.

군은 군정업무의 신속 정확한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현장 업무 지원과 직원 소통 활성화 체계 구축으로 모바일 전자정부 연계를 통한 업무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모바일 오피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오픈 예정으로, 향후 군은 각 부서별 공동 사용에 용이하도록 실과별 태블릿 PC를 1대씩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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