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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윤석열, 충청대망론 될까...연속 2주 1%대 뛰어 올라 [충청인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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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연속 2주 윤석열 총장 자동응답(주관식) 1%
-이낙연.황교안.안철수. 이재명에 이어 박원순.홍준표.유승민 ,유시민과 나란히 6위권.
-윤총장측 한국갤럽에 이름 빼달라했으나 자동응답방식이라 뺄수 없다 거절.
-윤총장 부친까지 대대로 충남공주.논산에 거추....JP.이회창, 반기문등처럼 충남대망론불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부친까지 충청이 고향인 윤석열 검찰총장의 이름이 유력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에 이름이 나왔다.


조국 전 법무장관 일가의 의혹과 유재수 전 금융위 국장의 감찰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의 선거개입 의혹 수사로 청와대는 물론 법무부, 더불어민주당 등으로부터 검찰인사 등을 통해 공격을 받는 터라 정가의 관심을 끈다.


파평 윤(씨의 시조 윤관장군 후예이자 조선중.후기 대학자인 충남 공주의 윤증(尹拯)선생의 후손으로 윤총장의 부친에 이르기까지 논산과 공주에서 살아왔던 만큼 이를 아는 충청인은 그를 충청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조선시대 노론과 소론으로 갈라졌을 때, 송시열 선생을 지지하는 쪽이 노론이 되고 윤증을 지지하는 쪽이 소론이 되었을 만큼 송시열 선생과 대립하기도 한 학자다. 


이런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그가 등장했다. 


윤 총장 측은 검찰총장을 차기 대통령 후보군에 넣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여론조사 기관 측에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자유응답 방식의 조사 결과라며 난색을 표했다고한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1월 셋째 주 차기 지도자 선호도 조사결과(14~16일, 1000명 조사· 신뢰수준 95%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중앙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윤 총장의 이름이 조사대상자로 올랐다.


결론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2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9%,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4%, 이재명 경기도지사 3% 등 차기 대선주자들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윤 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2%의 응답을 얻었고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나란히  각각 1%를 기록했다.



 충청권에서 ▲이낙연 20% ▲황교안 10% ▲홍준표 4% ▲안철수 3% ▲이재명 2% ▲윤석열1% ▲유시민1% ▲무응답 59%였다.


윤 총장이 현직 공직자인데다, 정치인이 아닌 윤 총장이 1%의 응답을 얻어 기존에 대선주자로 꼽혀왔던 정치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점에 정가가 관심을 끈다.


과거 YS(김영삼)와 대립했을 때 3개월 후부터 1%대로 진입했다가 대선후보까지 오른 이회창 전 국무총리와 같은 현상이다.


윤 총장은 한주 전인 1월 2주(7~9일) 조사에서도 1%의 응답을 얻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이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한국갤럽은 "지난해까지는 예비조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를 대상으로 지지도를 조사했지만 올해 들어선 자유응답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그 결과 '차기 주자 조사'때 자신의 이름을 빼 달라고 했던 유시민 이사장은 물론이고 윤석열 총장, 조국 전 장관 등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갤럽 설명은 응답자들에게 차기 대통령 후보 예시를 제시한 뒤 '누구를 택할 래?'하는 객관식이 아니라 응답자들이 직접 주관식으로 써내는 방식으로 변화하면서 윤 총장의 이름이 새롭게 등장하게 됐다는 것이다.


때문에 윤총장 측이 이름을 빼달라고 해도 제외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충청 정치권과 여론조사 업계에서는 순수 주관식 방식에서 윤 총장이 차기 대통령 후보로 1%를 기록한 조사가 나오자 예상은 했으나 유력정치인들과 나란히 선호도가 나왔다는데 의외라는 반응이 나온다.



충청출신 출향명사모임인 백소회(총무 임덕규.월간디플로머시)의 한 회원인 A전 장관은 1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윤 총장의 소신과 철학, 비굴함을 멀리하는 공직자세는 명문가인 파평윤씨 후예답다"라며 "윤 총장의 조상들이 공주. 논산 등을 중심으로 대대로 살아왔고, 손해를 보더라도 굿굿한 충청인의 양반정신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백소회 멤버인 현직 충청권 국회의원 B씨는 "김종필-이회창-이인제-반기문-이완구-안희정에 이르는 충청대망론이었으나, 그 대망론이 시들해져 영.호남에 기웃대는 충청정신을 살릴수 있는 인물로 윤 총장이 그 맥을 이루어 성공했으면한다"라고 극찬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전직 국회의원인 C씨는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윤 총장의 공직자세의 본보기는 충청의 양반정신에서 비롯됐지만, 그에 대한 정치적 호불호가 있는 상태에서 미리 윤 총장을 부각시키면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순리대로 대권 대열에 오르는게 바람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일각에서는 윤 총장을 차기 주자 후보군으로 포함한 여론조사가 앞으로 쏟아져나올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최근 검찰 인사와 직제개편 등을 두고 청와대와 법무부가 윤 총장 '찍어내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면서 보수층은 물론 중도층 여론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한 정치컨설팅 업체 대표는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에대해 "정치인도 아닌데 차기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을 떠올려 주관식으로 응답한 사람이 1%라는 것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숫자"라며 "만일 예전 한국갤럽 방식처럼 주관식으로 도출된 상위 후보자들을 다시 객관식으로 제시해 조사했다면 유승민이나 오세훈 등 다른 야권 정치인 응답을 흡수해 5~6% 가량 숫자가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윤 총장 측은 검찰총장 신분으로 이같은 여론조사 대상이 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다.


윤 총장측은  한국갤럽에 차기 대통령 후보군 조사에서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검 관계자는 "형사법집행을 총괄하는 검찰총장을 후보군에 넣는 것은 국가 기능 수행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갤럽 측은 "유시민 이사장 역시 후보에서 제외해달라는 요청을 했지만 자유응답 방식에서는 특정 후보에 대한 응답을 배제하면 조사 자체가 왜곡될 수 있다"며 "윤 총장만 제외하는 것이 가능할 지 고민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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