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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윤석열 대선주자 적합도 충청 등 2위 급부상…3위 황교안과 오차범위. 1위는 이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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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총장, 호남과 TK빼고 충청등 전지역에서 2위 .
- 청와대, 법무부등의 검찰압박등에 대한 반감등이 작용했나.
-황교안대표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누르고 2위로 급부상한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대표 노규형)가 창간 31주년을 맞은 세계일보의 의뢰로 지난 26~28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p)결과에 르면 윤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10.8%로, 이낙연 전 총리 32.2%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실제 윤 총장을 대선 후보로 나설지는 미지수로 대선후보로 평가하기보다는 청와대와 법무부에 맞서서 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에 중도층이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봐야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라고 리서치앤리서치와 세계일보가 분석했다.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1위를 고수하다가 이낙연 전총리에게 1위를 내준 뒤 한달여간 2위를 고수하던 황 대표는 10.1%로 3위를 기록했다. 

윤 총장과 황 대표간의 격차는 오차범위내 있다.

다음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5.6%, ▲박원순 서울시장 4.6%,▲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 4.4%,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4.3% 순이다.

윤 총장의 경우 새로운보수당과 무당층의 지지를 등에 업었다. 윤 총장은 무당층 내에서 15.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새보수당 지지층 내에서도 28.9%의 지지를 얻어 유승민 의원(29.2%)과 오차 범위 안에서 경합했다.

한국당 지지층은 황 대표(42.3%)를 압도적으로 지지했지만 윤 총장 지지(19.6%)도 상당했다.

이념적으로는 중도 응답자 중에서 이 전 총리(33.8%)에 대한 지지율이 가장 높았고, 윤 총장(11.9%)이 뒤를 이었다.

무당층 내에서 15.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등 전 정권 수사를 주도하며 보수층의 날이 선 비판을 받았지만, 문재인 정권 비리도 가차 없이 수사하며 보수층과 무당층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윤 총장은 보수 성향 응답자 가운데 19.1%의 지지를 받아 황 대표 26.4%의 뒤를 이어 2위에 올랐다. 반면, 중도 성향 내에서는 11.9%로 6.3%의 황 대표를 약 2배 가까이 앞섰다.

이 전 총리는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고향인 호남 지역 지지율은 59.7%며, 40대 지지율은 43.8%다.

◆…윤 총장의 차기대선 적합도에  대해 정치학자들은 어떻게보나 =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이번 여론조사가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교수는 “검찰과 법무부의 대립 구도에서 청와대가 무리하게 현 정권 수사를 방해한다는 인식이 중도층에 깔린 것”이라며 “(윤 총장을 지지하는 응답자는)검찰수사가 과잉이거나 표적수사라는 인식을 안 갖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 총장이 법에 따라서 제대로 수사하는데 청와대가 이에 대해서 막고있다는 인식이 깔려있다고 봐야한다”며 “윤 총장이 살아있는 권력의 집요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뚝심있고 강단있게 수사해나간다는 믿음이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 전 총리 지지층 등 여권 성향 유권자를 제외하고는 현재 검찰을 지지한다고 보면 된다”며 “이 결과에 대해 정치적 해석을 하면 안 된다. 그러면 여당이 주장하는 ‘윤석열 정치론’의 프레임에 말려들어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교수는 “윤 총장은 검찰 수사 방향의 상징인데 이에 대해 국민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높은 지지율에도 윤 총장의 실제 정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봤다. 

최 교수는 “윤 총장은 정치할 사람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다만, 청와대가 이번 조사결과로 인한 민심의 추이를 잘 살펴야한다. 하나의 경고라고 본다”고 밝혔다. 

신 교수도 “윤 총장은 정치는 안할 것으로 보는데 대신 이 사람 뒤에 국민이 있다는 것을 이번 조사를 통해 든든하게 알고 본인 의지대로 나가면 될 것으로 해석하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1%(총 통화시도 9946건)다. 자세한 사항은 세계일보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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