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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나이 예순 일곱, 동창 이홍렬 나이 서른넷에 중앙대학교 입학한 만학도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2.05 1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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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코미디언 이홍렬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이홍렬이 섬마을 하숙생 전영록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한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인 이홍렬은 전영록과 중학교 동창으로 연예계에 데뷔해서도 그 인연을 50년 가까이 이어가고 있다.

새집에서 동고동락 하게 된 두 사람은 함께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마을을 떠들썩하게 하는가 하면 어복에 도전할 예정이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가요대행진'의 MC로 방송에 데뷔했다.

1987년 서른 네살의 늦은 나이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 1991년 학사 학위 취득한 후 바로 일본으로  출국해 어학 연수 후 1993년에 귀국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한때 공주영상대학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리센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냈었고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8년 또다시 유학을 위해 미국에서 1년 동안 머문 후 1999년 귀국했다. 2005년에는 자신이 배운 일본어를 모두 한데 모은 '이홍렬의 초짜들의 여유만만 일본어'라는 책을 썼다. 전영록과는 중학교 동창이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전영록은 가수 겸 영화배우로 활약했으며 대한민국의 영원한 젊은 오빠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하며 가수로서의 대표곡으로는《불티》등이 있다.

배우 황해와 가수 백설희 사이에서 차남으로 태어난 그는 1971년 CBS 라디오 프로그램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했다.

처음에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 배우로 데뷔했으며 후에 작곡과 작사 등 여러 분야에 능통하여 가수 활동도 병행했다.

1980년대에 왕성한 활동을 한 가수 중 한 명이었으며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불티》등이 있다.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하여 배우로서 활동했으며 대표작으로 《돌아이》등이 있다.

배우 이미영과 결혼해서 2녀를 두었으며 바로 전보람과 전우람이다. 전영록과 이미영은 1997년 이혼했다. 당시 이혼사유눈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이후 전영록은 임주연과 다시 결혼해 1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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