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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홍성국 후보측, 민주당 권리당원 등 여성100명 지지추진 놓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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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여성권리당원 A. B씨 "여성비하발언 후보지지 할수 없으니 이름 빼달라"
-상대당 후보들 "여성비하발언 물타려고 여성 100명 지지선언 계획의혹 짙다"
-선거캠프관계자, "물타기나 덮기 전혀아니다. 당원지지로 알고 있ㄷ"적극 부인

[sbn뉴스=세종] 권오주·임효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갑구 홍성국 후보측이 같은당 권리당원 등 여성100명의 지지를 유도하려다가 '여성비하발언'을 희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속에 일부가 명단 제외를 요구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홍 후보측 선대위 관계자는 민주당 당원들의 순수한 지지선언일 뿐이고 구체적으로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고 부인했다.



민주당 여성 권리당원 A씨등은 1일 최근 홍성국 후보 지지자인 민주당소속 세종시의원 B씨 등이 제안해 같은당 여성 권리당원 등 100명을 규합해 '캠프 여성위원회'명의로 홍후보 지지 여성100인으로 발표할 계획이었다고 제보했다.


그러나 홍 후보가 공무원 및 기업특강 등에서 논란을 빚는 '여성비하 및 폄훼발언'이 4.15 총선분위기속에 의외로 큰 파장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권리당원 등 여성 100명이 이를 물타기위해 홍성국 후보 지지를 계획한 것이 아니냐'는 야당후보들의 비판이 일자 이를 모른채 동의했던 권리당원 등이 자신의 이름을 빼줄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캠프내 지지자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질 뿐, 홍 후보가 이를 알고 있거나 주도했는 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A씨는 본보 제보에서 "일설에는 여성비하, 폄훼 발언에 대한 혹시 모를 미투를 대비한 보험성격도 있다는 이야기도 회자되고 있다"라며 "어제(3월31일) 홍 후보 지지 여성 100인을 확보하기 위해 권리당원 중심으로 전화작업을 했다고 한다"고 알려왔다.


A씨는 "(100인의 이름이)확보되면 곧 발표할 계획인데 상습적 여성비하, 폄훼발언에 대한 거부감으로 홍 후보지지 여성100인 참여 종용을 거부하는 당원들이 여렀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 후보 자신의 (여성비하및 폄훼발언의)잘못을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금지 약속 그리고 향후 개인적 삶과 정치활동에 있어 여권신장 및 여성운동에 적극적 지지와 참여를 약속, 결의하는 정공법이 필요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여성100인 지지라는 꼼수 (자신이 보기에는)처럼 보여졌고, 이를 통해 자신의 과오성 발언을 덮고 감추려는 의혹이 있어, 이는 정치인의 전형으로 생각해 이름을 빼달라고 했다"고 비판했다.


권리당원 C씨도 "이런 사실을 모르고 처음엔 동의했다가  여성으로서 생각해보니 '여성비하및 폄훼발언'을 한 후보를 위해 지지하는 것은 아닌 것같아 이름을 빼달라고 취소신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성비하발언을 한  후보의 지지는 여성으로 수치스런운 일이며 여성이 덮어주고 감싸주는건 여자로서 안될 일이었다"라며 "100명의 권리당원 등을 앞세워 사과는 커녕 여성을 방패삼으려는 아닌가 의혹이 들었다"고 A씨와 같은 취지로 말했다.



여성 100인 지지를 주선한 것으로 지목받는 세종시의원 B씨는 그러나 "제가 개인적으로 제안 한것은 아니다. 캠프에서 얘기 했던 내용이다.  진행과정에서 제가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D의원도 "다같이 했다. 다같이 선대본부 캠프에 있으니까. 민주당에서 주도해서 민주당 아닌 분들도 100명에 참여해 지지하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야당의 한 후보는 "홍 후보측이 여성비하 및 폄훼발언에 대해 사과를 했다지만 논란이 계속되는 시점에 캠프내에서 같은당 여성권리당원 등 100명의 지지를 계획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유권자를 우습게 본 것"이라고 공격했다.


야당후보는 "민주당의 오만과 독선을 다시한번 보는 듯하며, 경제전문가이며 당 경제대변인이라는 후보의 발언 논란은 선거를 떠나 진심어린 행동이 필요하다"고 공격했다.


또다른 세종갑구 후보도 "전략공천이란 원래 상대후보와 비등하거나 상대후보에비해 자당후보가 밀릴 때 유력인사를 후보로 내세우는 것인데 처음부터 여성비하발언논란이 있는 사람을 후보로 낸 것부터 문제였다"고 비난했다.


그는 "더구나 세민주당이 세종시민들의 정서와 무관한 후보를 인재영입17호라고 씌워서 전략공천한 자체가 우습다. 이런 꼼수정치는 이제 사라져야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홍 후보측 선대위 관계자는 여성100명의 지지선언은 "이것은 (여성비하발언을 물타기의혹과)아무 상관없는 일로 알고 있다"라며 "당원들이니까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다. 뭘 덮거나 하는 것과 취지가 전혀 아니다"고 적극 부인했다.


그러면서 "여성 100인 지지선언은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 추후에 계획이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는 지지 동의를 받는 것으로만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홍 후보가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알고 있는 지의 여부는 잘 모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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