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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단독】고교생도 이태원 클럽출입 충격...'그러나 이번엔 학교 탓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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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부터5월6일까지 황금연휴기간 이태월클럽 방문자중 고교생 나와 전수조사.
-언론들, 사사건건 '학교탓, 교사탓'에서 이번에는 교내에서 생긴 일이 아니라 학교탓 못.
-선진국 언론들, 교내외 학생탈법.불법생기면 1차로 가정, 그리고 사회, 이후 학교내 사건만 가정 학교서 공동대응.
-이동통신 3사 전화번호, 카드사 번화로 현재 출입자 추적중

[sbn뉴스=대전·서울] 신수용 대기자·이은숙 기자 = 백화점 점원·간호사·대학생·군인 등과 의료인·미군·교사·사회복무요원 그리고 심지어 10대 고교생까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發) 66번 코로나19 확진자등 13일 오전 현재 100명을 훌쩍 넘었고, 이 가운데 음성이지만 이태원 클럽 방문자 중에는 고교 3년생도 포함됐다.

이 학생은 일단 음성이지만, 자가격리중이다.

또한 이태원의 10여개 클럽과 주점외에다 서울 서교동 일대의 홍대 주점 방문자 가운데 확진자가 나와 '황금연휴 기간' 중 코로나 감염 확산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이는 현재 전국적으로 충북(5명)과 서울(66명) 경기(23명) 인천(7명) 부산(1명) 전북(1명) 제주(1명)등이 이태원 클럽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때문에 질병관리본부 등은 문제는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가족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의 감염이 나오면서 2차 감염 확산이 커지는 형국이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77명, 그리고 이들을 접촉한 가족·지인·동료 등 2차 감염자는 29명이다.  

​또한 지난달 30일~지난 6일 이태원 클럽 방문자 5517명 가운데 아직까지 1982명은 연락이 불통 상태다. 

방역당국과 대전시를 비롯 세종시·충남도·충북도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신속한 검사'와 개인보호, 익명검사 등으로 이들의 신고를 요구하고 있으나 더딘 상태다.

그러다 보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같은 이는 '나오지 않으면 찾으러 가겠다'고 경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가운데 서울의 A고교 3학년생 한 명도 지난 연휴 때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실을 자진 신고하고, 지난12일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해당 학생은 음성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소문으로 나돌던 고교생의 클럽 출입이 사실도 드러나자 부랴부랴 모든 고교생을 대상으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지를 전수 조사중이다.

문제는 학교 측도 이 학생의 이태원 클럽 방문 사실을 모르고 실기 수업을 위해 고3 등 일부 학생들의 등교개학 수업을 13일부터 하려고 계획했었다.

교육 및 방역당국의 말로는 이 고교생이 주점 등이 즐비한 이태원 클럽 출입을 크게 우려, A고교 학생들의 학원 출입을 금지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관련 사건사고가 생기면 '대체 학교는 뭘했느냐'고 교육계와 학교를 만만하게 보고 비난하던 언론과 정치권이 이번에는 입을 닫고 있다.

왜냐면, 이 학교도 등교 개학 수업을 하지 않아, 고교생 가정과 이 사회가 함께 머리를 맡대고 고민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등하교시 폭력 등이 빚어지면 학생지도의 모든 것을 학교에 덮어 씌워 일선 교사나 학교에만 책임을 지게 해왔던 이유다.

미국·일본·영국은 비슷한 일이 생기면 주지사나, 시장, 가족, 교육전문가, 학교관계자가 모여 대안을 찾지 우리처럼 학교에만 문제시하지 하지 않는다.

학생지도의 등하교의 1차적인 책임은 가해 당사자이고 가정(학부모)이 그 다음이며 사회치안을 맡은 경찰 등이 그 다음이고 학교는 그 뒤다.

학생들의 탈법·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가정+사회(경찰.교육관련단체)+학교'이 공동책임으로 볼 뿐 A에서 Z까지 학교에 떠밀지도 않는다.

언론도 이를 형평성있게 보도해야 시민들이 '정론'으로 인정하지 특정 기관의 홍보를 하면 '사이비언론', '어용언론'으로 취급한다.

교내에서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나, 폭력 등에 대해서도 '학생당사자와 학교와 가정(학부모)'에게 책임을 묻지, 일방적으로 '학교'측의 잘못으로 덤터기 씌우기는 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일부 언론은 이 고교생이 이태원 클럽출입에 대해 '학교는 그간 뭘했느냐'는 뉘앙스로 비판했지만, 대다수 언론은 개학을 하지 않아 등교도 하지 않았는데 학교에만 책임을 씌우지 않았다.

​또 다른 문제도 드러났다. 긴급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들 가운데서도 지난 연휴기간 (4월 30일~5월 6일) 이태원을 방문한 뒤 자가격리되는 사례가 속출하있다.

이 사회와 교육당국이 이로인해  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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