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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미국판 '복면가왕' 출연 할까?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5.17 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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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미국판 ‘복면가왕’이 방탄소년단(BTS)의 지민(사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미국판 ‘복면가왕’이 지민을 원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12일 해외 매체 스타일 캐스터(StyleCaster)는 미국판 복면가왕 'The Masked Singer'의 제작 책임자 '이지 픽 이바라'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지 픽 이바라(Izzie Pick_Ibarra)는 인터뷰를 통해 "(캐스팅에 대해) 아직 말할 수 없다. 가능하면 방탄소년단 지민이 꼭 함께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지 픽 이바라는 "시즌4 제작이 확정됐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가을 방영을 목표로 8월초 제작을 계획한다"라며, 이같은 바람을 내비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월 '스타일 캐스터'는 '복면가왕에 꼭 출연해야 하는 10명의 스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뽑으며 "지민을 뽑은 이유은 가창력이 뛰어나고 보컬이 부드럽다"고 극찬했다.

지난 4월 MBC 예능연구소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미국 걸그룹 '푸시캣 돌스' 출신 니콜 셰르징거가 "한국 연예인을 미국 복면가왕에 초대할 수 있다면 무조건 BTS 지민이어야 한다. 한국말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러브콜이 계속되면서 미국판 복면가왕 새 시즌에 지민이 출연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년 4월부터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복면가왕’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등에 판권이 수출됐다. 미국에서는 지난해부터 FOX에서 시즌제로 방송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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