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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속보】세종 전동면에 산·논·밭과 집짓고 일부 용도변경한 이해찬 대표 구설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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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51-4번지 밭 1528㎡ 매입.
- 653㎡를 대지(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전환.
-, 택지로 일부 용도변경… 땅값 4배 올랐다는 주장.
-민주당 관계자, "청렴한 분...값오로는 세종신도심아닌 산속에 주거목적으로 산것일 뿐"해명


[sbn뉴스=세종] 권오주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행정수도이전여론과 함께  '공교롭게도', 아니면 '억울하게도' 구설수에 올랐다. 

왜냐면 평생 정직하고 깨끗하게 살아온 이 대표가 현직에서 물러나면  세종으로 내려와 살겠다며 집등을 장만한 것은 통상적이고 평범한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종으로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등을 모두 옮겨 행정수도를 건설하기 위해 개헌이 불가피론을 펴는 이 대표에게 무슨 일이 있어서 일까. 

뉴데일리는 27일 '논밭 사들여 택지로 일부 용도변경… 이해찬, 세종 땅값 4배 올랐다'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지역구인 (였던) 이 대표가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에 앞장서는 가운데, 이 대표가 소유한 세종시 땅이 8년 만에 4배 넘게 오른 것으로 27일 확인됐다'고 소개했다.. 

내용은 이렇다. 지난 3월 공개된 국회 공보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에 배우자 명의로 밭(51-6번지·875.00㎡)과 대지(51-4번지·653㎡)·단독주택(172.53㎡)·창고(18㎡)를 소유했다고 신고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제 19대 4.11)총선 당시 서울 관악을구에서 세종시로 지역구를 옮겼다. 그리고 19대(민주당후보)에 이어 2016년 제20대에는  낙천되면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이 대표는 2014년 3월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배우자 명의로 전동면 미곡리 51-4번지 전(밭) 1528㎡를 1억3860만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후  지난 2015년 재산공개에서는 이 1528㎡ 중 일부인 653㎡를 대지(집을 지을 수 있는 토지)로 전환했다고 신고했다.

나머지 875.00㎡는 전(밭)이다. 뉴데일리는 18㎡인 창고는 2016년에 신고돼, 이와 별개로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편법용도변경이 없었다면 여기까지는 구설수에 오를 만큼 크게 문제 될 게없다.

이 대표의 세종시 부동산의 가치는 크게 올랐다.

뉴데일리는 '세종시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이 대표의 땅 51-4번지(653㎡)는 2013년 1㎡당 2만1400원에서 올해 8만6000원으로 4배 넘게 뛰었다'고 했다. 

또 "이 대표의 또다른 땅인 51-6번지(875㎡)는 2015년 2만4500원에서 올해 4만26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태에서 이 대표가 세종시에 청와대·국회가 옮겨와 행정수도로 만들기위해 개헌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을 펴자, 일부 시민들이 이를 의혹의 눈초리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의 땅이 위치한 전동면 부근은 향후 부동산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라고 한다. 

전동면은 서울-세종 고속도로 본선이 관통할 예정으로 부동산가격의 높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규모 산업단지도 이곳에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이 대표의 행정수도 이전 주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본인 소유의 세종시 부동산부터 처분해야 한다"라고 비판하고 있다.

뉴데일리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게재했다.  네티즌들은 "역시 큰그리(림)이"(jiis****) "옮기려는 이유가 있었네요. 니네가 하면 투자고 국민이 하면 투기냐?"(tnru****) "이해찬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땅과 건물을 사고 수도 천도를 주장하는 이유"(ojoo****)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민주당 대표실 관계자는 이에대해 “자택은 집값 오르는 세종 시내를 피해 북쪽에 버스도 안 다니는 전동면 산속에 평당 25만원을 주고 사서 단층집을 지은 것이며, 밭은 농협에 가입하려면 농사를 지어야 한다고 해서 평당 13만원 정도로 산 것으로 오해살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언론에서 '전동면이 서울~세종고속도로 본선과 오송 지선이 완공되면 통과하는 곳으로 향후 지가 상승 요인이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세종고속도로는 지금 진행되는 것이고, 나들목이 생길지는 아직 결정된 것도 아니다”고 했다.


또, 이해찬 대표를 잘아는 중앙당 관계자는 " 이대표는 평생을 곧고 청렴게 살아온 정치인으로 , 현직에서 물러나면 전동면 자택에서 살겠다고 마련한 부동산으로 안다"라며 " 행정수도 이전은 노무현 전대통령과 함께 수도권 인구과밀해소와 균형발전차원에서 추진해왔던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새종지역의 이 대표의 지지자도  " 바르고 정직하게 살아온 분을 억지로 비판하려고 만든 구설수 일뿐,  법을 어긴 것도 아닌만큼 비난과 확대해석을 자제해야한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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