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소방서가 올해 충남지역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 이상을 차지하는 등 높은 비율로 나타남에 따라 경각심을 가지길 당부했습니다.
[기자]
서천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충청남도 내에서 발생한 화재 1402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632건으로 전체 화재의 45.1%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 167건, 쓰레기 소각 111건, 화원방치 104건 등입니다.
소방서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가스‧전열기구‧화목보일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