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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에너지 전환 선도모델 발굴 잰걸음’...충남도 석탄화력 단계 폐쇄 2차 용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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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석탄 화력발전소 폐쇄 후 지역경제와 일자리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에너지 전환 선도모델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의원, 발전사,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태스크포스(TF)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 화력 단계적 폐쇄 연구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용역은 주민 주도형 대안발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진행 중이다. 

지난 6월 열린 제1차 중간보고회에서는 발전사 및 협력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지역 산업구조의 다양화 방안과 석탄발전 입지 지역의 환경복원 및 문화·관광자원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가진 중간보고회에서는 1차 중간보고회 주요 쟁점 사항을 되짚고, 시군별 발전방안 시나리오 마련을 위한 도민참여연구 진행 상황 등이 보고됐다.

또 정의로운 전환 정책토론회의 논의 결과, 정의로운 전환 프로그램(안) 적용방안 및 접근 방법 등과 함께 도와 한-EU 기후 행동 공동연구 및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운영 계획 등을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시군별 도민참여연구, 국내외 공동연구 및 분야별 전문가 세미나 등을 진행해 국내외 민관 거버넌스 채널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현장형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대책 및 일자리 창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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