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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대전시, '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추진...제3자 제안공고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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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지난 10년간 준비한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5일 대전시는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제3자 제안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은 지난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 적격성조사와 대전시의회 동의 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16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민간투자 대상사업으로 지정됐다.

공고 기간은 9월 25일부터 12월 24일까지 90일간이다. 민간투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이 기간 내에 대전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1단계(사전적격성평가)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10월 26일까지며, 2단계 평가(기술부문‧가격부문)에 응하기 위해서는 1단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2단계 평가서류 제출기한은 12월 24일이다.

대전시는 2단계의 평가를 통해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하고, 2021년에 실시협약 체결, 2025년 하수처리장 이전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하수처리장 이전·현대화사업은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오정동 일대의 분뇨처리장을 금고동 자원순환단지 인근으로 통합 이전하는 사업이다.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서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 등 각종 주민편익시설을 설치해 첨단·현대화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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