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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서산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대상지' 선정...189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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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방길지구(방길천)가 ‘2021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방길지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필요한 총 사업비 290억 원 중, 국·도비 189억 원을 확보했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행안부 주관으로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방길천 일대(팔봉면 금학리 ~ 대황리)의 하천 주변 침수위험지구(면적 20만7090㎡)다.

그동안 방길천은 가로림만과 지방하천이 연결돼 있어 만조 시 수위상승 및 역류가 자주 일어나는 상습 침수 지역으로 농경지 등 피해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시는 지난 8월 28일 주변 20만7090㎡의 지역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정비를 준비 중이었다.

이번 사업비 확보로 내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해 ▲하천정비(4.0km) 해일위험구간 정비(1.9km) 재해위험지역 재난대응 조기경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 및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것으로 선제적인 재난대응을 돕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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