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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보령시, 올해 학생 1인당 교육지원금액 125만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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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올해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지원한 금액이 1인당 125만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시는 올해 무상급식, 학습교구재 지원 32개 사업에 모두 109억2600만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지원 예산으로 교육 부서 주관 28개 사업 48억4500만 원, 기타부서 4개 사업 52억4900만 원 등 모두 109억2600만 원을 투입했는데, 이를 학생 수 8776명으로 나누면 124만5000원 이라는 것이다.

올해 학습교구재비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온라인 개학으로 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테블릿pc 임대료, 인터넷 사용료, 웹캠 등 컴퓨터 부품도 한시적으로 지출토록 탄력적으로 운영키도 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잘 키운 인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 살리는 시대가 온다는 말처럼, 교육에 대한 투자는 당장 효과가 없다고 하더라도 향후 서서히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공평하고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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