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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네 차례 미끄러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결국 공영개발로...내년 세부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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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방식이 마침내 확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대전도시공사가 유성복합터미널을 건립할 계획임을 밝혔다.

네 차례나 실패를 거듭한 민자공모 방식 대신 안정적인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시정브리핑에서 “그동안 민간사업자 재공모, 공영개발 등 여러 대안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의 의사를 타진했으나, 사업 참여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공영개발로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

‘유성복합터미널 세부 건립계획’은 대전도시공사가 발주예정인 터미널 건축기본계획 용역결과와 개선된 사업여건 등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 중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는 터미널 건립 전에 우선 이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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