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장려 정책 제도를 전면 개선합니다.
[기자]
군은 오는 30일까지 출산장려금 지원제도 개편을 추진합니다.
먼저, 출산과 보육에 관한 종합적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른 출산 및 양육 지원조례로의 개정을 검토합니다.
또한,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현실화 및 차별화 방안 ▲거주지 요건강화 ▲지급기간 연장 등 지원금 대폭확대와 실거주자 중심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완하고, 오는 2021년 3월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행할 예정입니다.
군은 이달 중 전남 해남군과 영광군 등 출산장려정책 우수 시군 견학을 통해 인구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전입시책 및 저출산 극복 방안 등을 발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