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당진 H2 Station)을 내일(1일)부터 운영한다.
당진 H2 Station은 산업부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설치됐으며, 1년간의 실증운영 기간을 거쳐 민간에 개방되는 상업용 수소충전소다.
충전시설의 용량은 25kg/hr로 1일 9시간 운영(오전9시~오후6시)기준 수소차 약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평일(월요일~금요일)에만 운영한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개소된 만큼 친환경 미래차 보급과 수소경제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기후위기와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