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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천 장항읍 주민자치프로그램 6명, 전국 영어말하기대회서 전원 ‘수상’


[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장항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6명의 아이들이 전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휩쓸었습니다.


대형 영어 학원도 아닌, 무료 교습소의 작은 강의실에서 틈틈이 공부한 덕에 얻은 결과인데요.


이번 대회 수상을 통해 영어에 더 큰 자신감이 붙은 6명의 아이들을 조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장한별 / 장항중앙초등학교 1학년·대상
대한민국 학생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했습니다. I got a prize! (상 받았어요!)


서천군 장항읍에 위치한 무료 영어 교습소에서 공부하는 6명의 아이들.


이 아이들은 지난달 21일 열린 ‘제25회 온라인 대한민국 학생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형 영어 학원도 아닌, 작은 강의실에서 교육받는 열악한 환경임에도 수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며 10~15일간 함께 연습한 결과입니다.


INT>김강산 / 장항초등학교 5학년·우수상
Maintain 2 meters of social distance and if not possible, wear masks even outdoors.
(사회적 거리 2m를 유지하세요. 만약 불가능하다면,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쓰세요.)


상을 받은 아이들 대부분은 영어를 1년도 채 배우지 않았지만, 성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일 정도로 영어 공부에 열의를 보였습니다.


김채윤 / 장항초등학교 1학년·우수상
내년에 또 도전하고 싶어요. / (영어가) 재밌어요.


김도현 / 장항초등학교 5학년·우수상
(영어의) 제스처가 좋아요. 말하는 악센트나...


김도현 영어 말하기 장면

대회 일정이 가까워졌을 땐 새벽 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영어 말하기 연습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김태한 / 장항중앙초등학교 6학년·우수상
(대회에서) 겁먹진 않았어요. 새벽까지 노력해가지고요. 선생님 믿고 (열심히 공부했어요).


5학년 대상을 받은 남준호 학생은 내년 왕중왕전 입상을 기약하며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남준호 / 장항초등학교 5학년·대상
사람들이 다 부지런하고, 우리나라는 작지만 대단한 나라라고 미국에 널리 알리고 싶어요.


아이들을 가르친 선생님은 대회 수상의 날을 회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노데이지 / 장항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선생님
지금도 그 감격이 아직 가시질 않았어요. 대상 결정 났을 때 울었거든요. 늦은 시간 마다하지 않고 온 아이들이 (고맙죠.) 코로나19 아니면 뽀뽀 백 번 해줬어요.


한편, 이번 대회는 각 학년별로 수상자가 가려졌으며 장항읍 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는 ▲1학년 대상 장한별 ▲우수상 김채윤 ▲5학년 대상 남준호 ▲우수상 김도현‧김강산 ▲6학년 우수상 김태한 등 6명의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이 중 대상으로 입상한 수상자는 대한민국 문화홍보를 위한 공연과 캠프행사에 학생 대표단원으로 선정되며, 내년 중 영어 말하기 왕중왕전에 참가하게 됩니다.


sbn뉴스 조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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