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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안전> ‘도시재난·안전문제 해결한다’…충남도 스마트특화서비스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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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재난·안전사고 등 도시문제를 해결할 '스마트특화서비스'에 시동을 건다.

충남도는 13일 도청에서 15개 시군 등 19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스마트시티 광역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 도내 교통사고, 범죄, 화재 발생 등이 획기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내용은 ‘스마트도시 안전망서비스 6개’와 ‘충청남도 특화 스마트서비스 11개’ 등으로 오는 2021년 5월 완료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은 방범·방재, 교통, 환경, 시설물 관리 등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신속한 응급상황 대처 및 효율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도내 CCTV 2만1145대 통합연계로 4229억 원의 안전자산 취득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무엇보다 5대 범죄 감소와 재난‧응급상황 신속 대처를 통해 도민의 안전 체감도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 제공 서비스는 △112센터 긴급영상·출동 △수배차량 검색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 긴급대응 등이다.

생활밀착형 서비스로는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노선버스 운행관리 시스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서비스 제공 △도민 안심귀가 서비스 등 11개가 제공된다.

박연진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통정보와 화재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등 재난상황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진다”며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노선버스 운행관리 시스템과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남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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