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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산업> 천안·아산 6개 산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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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천안·아산] 변덕호 기자 = 충남 천안·아산지역의 6개 산업단지가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 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지난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6차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는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를 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은 글로벌 가치 사슬(GVC)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 중심의 튼튼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 사업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으로 도내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 특화된 범부처 차원의 소재·부품·장비 혁신 생태계 조성이 추진된다.

입주기업들은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학물질관리법 등 환경·노동 관련 규제 특례가 적용된다.

대상 지역은 ▲천안제2일반산단 ▲천안제4일반산단 ▲천안제3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제1아산테크노밸리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스마트밸리 등 총 6개 산업단지 695만 6354㎡ 규모다.

충남도는 2029년까지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90개사를 양성하고, 1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와 8200명 규모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남의 디스플레이 기업은 221개이며, 2019년 기준 매출액 229억 달러를 기록해 국내 매출액의 52%, 전 세계 매출액의 21.2%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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