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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충남도, 내년 정부예산 '8조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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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8조 시대'를 열기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2022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도 8조900억 원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는데, 이는 올해 7조8065억 원 보다 2835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정부예산 확보 기본 추진방향은 ▲충남형 뉴딜사업의 적극 발굴·반영 ▲시군과의 예산 확보 협력체계 강화 ▲민선 7기 주요사업의 안정적 성과 창출 등이다.

‘충남형 그린뉴딜 추진 및 친환경 저탄소 경제 전환’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91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 제품 기술 개발(120억)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조성(82억) 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다.

‘충남형 디지털뉴딜 추진 및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미래차 디지털 융합 고감성시스템 개발(53억) ▲미래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사업(초광역‧220억) ▲충남 지식산업센터 건립(31억)을 발굴했다.

'균형 발전 및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서산공군비행장 민항 건설(15억) ▲금강권역 스마트 역사문화 재생 플랫폼 구축(10억) ▲서해선 복선전철(5507억) 등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사회안전망 구축 및 복지체계 강화'를 위해서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80억) ▲소방헬기 보강(34억)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57억) 등의 예산을 중점적으로 확보한다.

충남도는 이달 말부터 시군을 직접 방문해 정부 예산 확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시군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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