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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화> '고려~조선 성벽 간직한' 홍성 홍주읍성 북문 복원...문화재청 설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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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홍성] 조주희 기자 = 충남 홍성군이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안)이 문화재청 설계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구간(북문 동측 104m구간)은 고려시대 토축부부터 조선시대 초축, 퇴축부가 모두 발견된 지역으로 지난 2016년 북문지와 함께 발굴조사가 완료됐다.

이번 홍주읍성 북문 동측성벽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은 무분별한 전체복원보다는 성벽 내외의 공간 단절을 최소화 시키면서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성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정비공사의 규모는 북문 동측 성벽 석성체성 104.7m, 토성체성 42m로 주변배수로 및 근대 유구정비공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홍성군 관계자는 "당초 기본계획의 예산(안)보다 대폭 증가된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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