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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영상> 마량리 동백나무숲 도로변 서천화력 ‘경계펜스‘ 논란…어떤 이야기 나왔나?


[sbn뉴스=서천] 황희서 기자 

[앵커] 

휴가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찾는 가운데, 관광도로변에 설치돼있는 경계펜스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이 ‘신서천화력발전소’를 준공하면서 설치한 이 펜스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알아봤습니다.  

보도에 황희서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의 9대 비경 중 하나라고 꼽히는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동백나무 80여 그루와 동백정 일몰을 감상하러 오는 관광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숲으로 가는 도로변에 날카로운 쇠창살 경계펜스가 설치돼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러 가는 방문객들에게 혐오감을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신서천화력발전소’ 주변에 설치된 것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시설 보호를 명목으로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정태 / 전 서천자치참여연대 대표 
신서천화력발전소가 신축이 되면서 이와 같이 펜스를 설치했습니다만, 이 장소는 보시는 바와 같이 국가 천연기념물인 동백나무숲으로 가는 유일한 관광도로입니다. 도로 앞에 쇠창살을 꽂아놓고 저렇게 / 도시경관을 해치고 국민들에게 혐오감을 조성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또 중부발전이 전류가 흐르는 침입감지센서를 그대로 방치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중부발전은 침입감지 센서가 작동하는 원리는 전류 때문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경화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팀장
거기서 전류는 전혀 흐르지도 않아요. (감지센서는) 장력이라는 외곽 침입 방지 센서인데, 거기 울타리를 넘는 순간 철사를 잡으면 그 철사가 센서가 있어요. 센서에 힘이 가해져요. 센서를 통해서 사무실에서 알람을 울리게 하는 거죠.

쇠창살 경계펜스 설치로 경관이 저해된다는 시민단체 측의 지적에 발전소 측은 보안상의 문제로 이런 구조를 갖추게 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태 / 전 서천자치참여연대 대표
(쇠창살 펜스)부분에 대해서는 경관법을 위반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진우 한국중부발전 토건기술부 차장 
저희가 적용되는 미관 펜스는 미관 성능도 가지고 있어야 하지만, 저희 발전소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보안성능도 갖춰야 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구조를 갖춰야 합니다. 

하지만 발전소 측은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향후 경관 개선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경화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팀장 
근데 그 침입감지 설비가 울타리 바깥으로 나와 있어서 저희가 펜스하고 색깔이 안 맞아서 보기가 안 좋고, 울타리 바깥으로 나와 있어가지고...저희가 울타리 안으로 다시 설치를 할 거예요. 색깔도 맞추고. 

군이 총 행정력을 동원해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이 시점에서 이 같은 지적이 나와 향후 관광명소로서 발돋움할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sbn뉴스 황희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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