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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 대선> 추미애, 김두관의 '김경수 실형 확정 자살골 해트트릭 비판'..."대응 필요 못 느껴"

 

[sbn뉴스=대전·세종] 이정현·이은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에 오른 추미애 후보는 22일 같은 당 김두관 의원이 이날 방송에서 자신에게  '(김경수 실형 확정은)자살골 해트트릭'이라는 비판과 관련, "대응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일축했다.


추 후보는 대전·세종을 찾아 대전·충청 비전공약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김 의원이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경수 전 지사의 실형 확정사태가 추 후보 때문인 것 같은 취지의 언급에 대해 이처럼 밝혔다.

김 후보는 방송에서 "누가 그러더라. (추미애 후보는) 노무현 탄핵, 윤석열 산파, 김경수 사퇴, 이렇게 3번 자살골을 터뜨린 해트트릭 선수라고 이야기한다"며 말했다.

이어 추 후보는 대전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를 갈라치기 하는 것 같다"며 "사회 대개혁을 약속드린 촛불 정부, 문재인 정부를 끊임없이 흔드는 야권 국민의힘과 궤를 같이하면 안 좋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경수 전 경남지사 수사와 관련해 "가짜뉴스 대책단에서 한 일이었고, 당시 대표가 저라는 것뿐"이라며 "마치 제가 김(경수) 전 지사를 잡았다고 하는 것은 우리 세력을 분열시키려는 국민의힘 계략"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야당에서 단식하며 특검을 주장하길래 너무 정치적 의도가 노골적이고 뚜렷해 저는 끝까지 반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굉장히 순수한 김 전 지사가 '나는 당당하고 떳떳하니 특검을 안 받으면 마치 내가 죄가 있는 것처럼 또 몰고 갈 것'이라며 당당하게 특검을 받겠다고 먼저 결단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후보는 "이재명 대 반 이재명으로 결선투표까지 생각해 편안하게 대선 구도를 짰던 분들이 당황하기 시작하고, 추미애는 이재명을 돕기 위해서 나왔고 저를 찍는 표는 사표라며 협공하는데 다 틀린 얘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회 대개혁이라는 촛불의 길을 가고자 하는 저를 찍으면 개혁을 완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 후보는 개헌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함께 '국회의 세종 이전'을 약속했다.

그는 충청지역 공약으로 "대덕특구 특화 분야인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바이오메디컬, 나노융합, 정밀기기 분야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도시로 지정된 충남 내포신도시를 육성하고, KTX천안아산 역세권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집적 지구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답보 상태인 국회의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추 전 장관은 "국회 세종의사당장 건립에 대한 우려가 지역 사회에서 커지고 있다"며 "예전부터 '국회를 이전해야 된다'라고 주장해왔었고 실질적으로 그러한 (국회를 이전할 수 있는) 국회의장이 나올 수 있도록 공약을 발표할 때, 가장 첫머리에 넣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후 세종시청을 찾은 추 전 장관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만나 행정법원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거의 모든 정부 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했다. 소송이 많은 부처가 세종에 있어 행정법원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특권층의 기득권을 분산시키는 차원에서 세종시 행정법원 설치는 필요하다"며 "세종시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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