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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3.9 대선> 이낙연 측, "무효표 처리 이의제기"...사실상 경선 불복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캠프는 10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과정에서 중도 사퇴한 후보자(정세균·김두관)의 득표를 무효처리한 당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하기로 했다.


이 전 대표측의 이의제기 방침은 사실상 결선 투표를 요청하는 것으로, 이를 두고 경선 결과 불복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등 경선 후유증 이 현실화한 양상이다.

이낙연 캠프는 이날 오후 낸 입장문에서 "캠프 소속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하고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서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캠프의 요청대로 유효표로 처리되면 이날 '턱걸이 과반'을 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과반에 밑돈다.

설훈·홍영표 필연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무효표 처리 관련 이의제기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선대위원장은 "이낙연 필연캠프는 10일 밤 소속 의원 전원이 긴급회의를 가지고 당 대선후보 경선 무효표 처리에 대한 이의제기를 규정된 절차에 따라 당 선관위에 공식 제출키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대선후보 경선후보의 중도사퇴 시 무효표 처리가 결선투표 도입의 본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라며 "내일(11일) 이의제기서를 당 선관위에 공식 접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명 후보는 이 전 대표측의 입장 발표와 관련, '이 전 대표측이 공식적으로 불복하겠다고 논평을 냈다'는 취재진 질문에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해 의논해보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대선 경선에서 결선 진출 실패에 대해, "제 정리된 마음은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경선 뒤 기자들과 만나 "차분한 마음으로 책임이 있는 마음으로 기다려 주길 바란다. 오늘은 여기서 여러분과 헤어진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하지만 ' 대선 경선 결과에 승복하느냐'고 여러차례 질문에도 모두 답변하지 않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3차 선거인단 선거에서 62.37%를 기록, 이재명 경기지사(28.3%)를 압도했다.

이 결과 이 지사는 예상과 달리 간신히 과반인 50.29%(71만9905표)을 넘기면서 이낙연 전 대표측에서는 불복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전 대표측에서는 정세균 전 총리 등 사퇴 후보의 무효표 처리를 달리 했을 경우 이재명 지사의 누적 득표율이 이번에 과반이 안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각에서  이 전 대표측이 공식적으로 무효표 처리 방식 등에 대한 문제를 다시 제기할 지 여부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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