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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산업 성장 에너지원’…부여 버섯 산업연구소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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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부여] 황민지 기자 = 충남 부여지역의 버섯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원인 ‘버섯 산업연구소’가 준공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여군은 16일 2019년 석성면 정각리에 착공한 ‘버섯 산업연구소’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부여지역은 버섯 산업 선진화 기반을 갖춰 지속 가능한 산업 성장 동력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부여지역은 양송이와 표고버섯의 전국 최대 주산지다. 

이에 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기술 개발과 버섯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충남도 균형발전사업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했다.

준공된 연구소는 대지면적 1만4261㎡, 총면적 2376㎡ 규모로 지난 8월 완공됐으며 지상 3층 연구동과 톱밥배지 생산시설, 실증재배사 6동이 들어섰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이번 버섯산업연구소 설립으로 버섯의 품질 및 생산 안정성 확보를 위한 실증연구를 통한 즉각적인 현장문제 해결 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준공식에는 버섯 산업 관련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석성면 버섯재배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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